목록☆ 웃음관리자 ☆ (163)
웃음 등대
1이름 이름은 '철'이요 성은'전'인 남자가 있었다. 그가 선을 보게 되어 상대 여자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전철'입니다." 그러자 그녀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남자가 왜 웃느냐고 묻자 그 여자가 말했다. "실은 제 이름이 '이호선'입니다." 이름 2 이름은 '신중' 이..
잘 생긴 남자는 좋지만 자기가 잘 생긴 걸 너무 잘 아는 남자는 싫다. 똑똑한 남자는 좋은데 자꾸 가르치려 하는 남자는 재수없다. 유머러스한 남자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모든 걸 장난식으로 넘겨버리면 짜증난다. 다리 긴 남자는 멋지지만 내 보폭을 맞춰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매너 있는 남..
콩나물 무침 옛날 채소나라에 콩나물과 무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콩나물이 무에게 달리기 도전을 하게 됐다. 콩나물은 날씬한 자기가 이길게 뻔했기 때문에 자신만만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콩나물이 지고 만 것이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콩나물이 다음날 무에게 가서 또 도전을 했다. ..
◇ 안개 낀 날의 항해 일지 안개가 심하게 낀 밤에 조심스럽게 항해하던 선장이 앞쪽에서 이상한 불빛이 비쳐지는 것을 감지했다. 선장은 충돌을 예상하고 신호를 보냈다. "방향을 20도 바꾸시오 !" 그러자 그쪽에서 신호가 왔다. "당신들이 바꾸시오 !" 기분이 상한 선장은 "난 이배의 선장..
뺀질이 토끼 한마리가 있었다. 하루는 동네 약국에 가서 다짜고짜 약사에게 물었다. 토끼 : 당근 있어요? 약사 : (친절하게) 얘야 약국에는 당근이 없단다. 채소가게에 가보렴 토끼 : 그래요? 안녕히 계세요. 약사 : ..... 다음날 토끼는 또 다시 약국을 찾아가서는 토끼 : 당근 있어요? 약사 : 어 너 어제도 ..
★ 성탄인사 / 이해인 ★ 사랑으로 갓 태어난 예수아기의 따뜻한 겸손함으로 순결한 온유함으로 가장 아름다운 인사를 나누어요, 우리 오늘은 낯선 사람이 없어요. 구세주를 간절히 기다려온 세상에게 이웃에게 우리 자신에게 두 팔 크게 벌리고 가난하지만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만이라도 죄없는 웃..
이 글은 실화랍니다. - 어느 고등학생의 푸념 - 야간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집이 광안리에 있는지라 집에가면 또 라면을 먹어야 되나 하는 고민과 함께 집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탔지요. 야간수업을 5교시까지 하면 얼마나 배가 고픈지 모를겁니다. 배가 하도 고파서, 버스야! 어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