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등대
화를 다스리는 노하우 본문
사람의 감정 중에 화(怒)가 있다.
여러 감정 중에서도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고
자기 자신도 상하게 하는 좋지 않은 감정이다.
하지만 어쩌랴.
신이 아닌 이상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화는 왜 생기는 것일까?
화의 근원은 자기의 생각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불만, 과욕, 폭력, 고통, 배신, 실망 등의
상황이 생겼을 때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화를 잘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왠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는 사람도 있다.
똑 같은 조건에서 같은 상황일지라도 사람에 따라
화를 내는 정도가 다른 것이다.
그 이유는 모두가 자기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화를 다스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화를 만드는 상황을 줄이는 것이다.
어떤일에 있어서 화가 나려고 한다면
1) 우선 그 일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자
- 그리하면 마음속으로 정화되어 화가
누그러질 수 있다.
2) 화를 자주 내게 되면 나쁜 감정들이 내 자신의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하라.
- 한국인의 고질병인 화병이 생기는 이치를
생각해보면 실감이 난다.
3) 화가 난다고 해서 화풀이를 하게 되면
나에게 절대로 이익은 커녕 손해만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상기하자.
- 화를 내면 나자신의 건강도 해치지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여 대인관계도
나빠진다. 결국 화를 낸다고 해서 어떤일이
긍정적으로 바뀌기 보다는 더 악화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4) 화를 무조건 참지말고 마음을 다스려서
화를 약화시키거나, 승화시키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 화를 참는다고 해서 현명한 일이 아니다.
화를 참게 되면 언젠가는 화가 뭉쳐서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
근본적으로 화를 풀거나 승화시켜야만
제거가 되는 것이다.
5) 내가 행동한 만큼 상대방에게 영향을 끼치므로
나의 행동을 올바로 하여 상대방과의 관계를
좋게한다면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속담을
잘 새겨보자.
6) 상대방이 화를 나게 만든다면 그 이유를
곰곰히 되새겨 보자.
- 그리하면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고 근본적으로
화를 만들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다.
7) 그래도 화가 난다면 나름대로 화를 해소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라.
-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큰소리로 외친다.
- 실컷 울어본다.
- 격렬한 운동을 한다.
- 명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