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대하여

학교

 

교육을 하는 곳이다.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현재 일상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식들을 가르친다.

현재 이 사회를 통제하고 움직이는 힘은 정치와 자본력이다.

즉 기득권층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득권층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질서를 강조한다.

질서가 유지되어야만 기득권의 권리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은 일반상식과 정보 일 뿐 인성교육이나

감성교육은 경외시 된다. 그런데 학교 교육에서 평가를 통하여

자격증을 부여하거나 차별화를 꾀한다.

 

왜 우리는 학교 교육으로 차별을 당해야 하는가?

학교에서 우등생이 사회 우등생이 되는가?

공부만 잘한다고 해서 모든 면에서 우대 받아야만 하는가?

도대체 인간의 가치 판단이 학교 공부에만 국한되어야 하는가?

모두가 의문투성이다.

난 학교에서 참다운 인성교육을 받은 기억이 별로 없다.

단지 획일화된 평가기준에 길들여지고 가진자에게 무조건 유리한

평가기준에 주눅이 든 것 뿐이다.

 

학교 교육은 달라져야 한다. 그리고 평가기준도 덩달아 달라져야 한다.

왜 학교 교육만으로 인간을 평가하려 하는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고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은 인성교육이다.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평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학교 교육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되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교육체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격증이나 성적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나 인성을 바탕으로 삼지 않은

그 어떠한 판단기준은 옳바른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