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등대
콩나물 무침 외 본문
콩나물 무침
옛날 채소나라에 콩나물과 무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콩나물이 무에게 달리기 도전을 하게 됐다.
콩나물은 날씬한 자기가 이길게 뻔했기 때문에 자신만만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콩나물이 지고 만 것이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콩나물이 다음날 무에게 가서
또 도전을 했다.
그런데... 또 지고 말았다. 그 애송이 무에게 말이다.
그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콩나물은 무에게 패배했다.
결국 화가 난 콩나물은 참지 못하고 무를 찾아가서
한 대 갈겨 버렸다.
후에 역사가들이 이 사건을 두고 이렇게 기록했다.
‘콩나물 무 침!’
한마디면 A+
A대의 교수님 중에서 정말 괴짜인 분이 있다.
시험문제는 항상 엉뚱했고 어디서 시험문제가 나올지
예상조차 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교수님은 칠판에 이런 문제를 적으시는
것이었다.
“뒤에는 끝이 안 보이는 절벽이고 앞에는 굶주린 호랑이가
있다. 당신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학생들은 다들 각자 머리를 쥐어짜서 겨우 답을 적었고
몇일이 지나 교수님이 채점 결과를 발표 하셨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C 나 D를 받았는데
어느 학생이 쓴 답안지만 교수님께서 A+ 를 주셨다.
그 학생이 적어낸 답은 바로 이랬다
“꿈에서 깬다”
어떤 시험
중학교 체육시험 시간이었다.
체육담당 선생님은 예전에 학교의 수위로 근무하다
도둑을 잡아 체육 선생님으로 승진한 분이었다.
문제 : 올림픽 경기의 종목은 ( )( )( )( )가 있다.
학생들은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전교 1등을 하는 학생도 “뭐 이런 문제가 다 있지?”라며
골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학생들은 ( )( )( )( )에다 육상, 수영, 구기, 체조 등을 썼다.
답안을 제출한 학생들은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시험을 끝내고 답안이 공개되자 학생들은
모두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정답 : 올림픽 경기의 종목은 (여)(러)(가)(지)가 있다.
맹구의 답안지
맹구가 주관식 시험을 봤다.
미술문제 : 미술화 중 인물의 팔과 다리, 머리를 제외하고
몸통만 그린 그림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힌트 3글자)
정답 : 벼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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