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웃음관리자 ☆ (163)
웃음 등대
내 사랑이 혹시나 짐이 되는것은 아닌지. 덜어주기 위해 당신을 사랑하는데, 그 사랑이 오히려 큰 짐이 되어 당신을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아직은 견딜수 있죠? 아직 웃고있는 그댈보며 난 오늘도 작은 한숨을 내쉽니다 제가 그대에게 고백 합니다... 누군가 다시 좋아하게 된다는 게 그리 쉬운 일만은..
아줌마......교육헌장 아줌마 교육헌장 밖으로는 남편의 출세에 신경을 쓰고, 안으로는 남편 몰래 적금통장을 마련한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가정의 지표로 삼는다. 아름다운 몸매와 교활한 애교를 바탕으로 바가지 긁는 법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고집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
거북이와 경주하여 진 토끼가 잠 못이루는 밤을 보내다가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한후 거북이에게 재도전을 신청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또 다시 거북이의 승리... 낙심한 토끼가 고개를 푹 숙이고 힘없이 길을 걷고 있는 데 달팽이가 나타나 말을 걸었다. "토끼야, 너 또 졌다며~" 이에 ..
Can Art
새벽이었다. 일어나보니 남편이 새벽운동을 나갔는지 보이지를 않는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밥솥을 열었다. 누릉지가 살짝 붙어있는 부분을 떼어내고 하얀밥만 있는 부분을 다독이고...잘 떼어내서 랩을 씌우고..전자렌지에 확 돌렸다. 사실..밥은 어제 저녁에 한 밥이다. 그리고 나..
[포토 에세이] 이슬 연가 ▲ 연잎에 송글송글 맺힌 이슬방울처럼 맑은 사람이고 싶다.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진다. 본다는 것은 눈에 스쳐가는 잔상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 마음에까지 읽혀지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눈을 스치고 지나가는 수많은 잔상들을 우리는 다 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