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등대
죄와 벌 본문
죄와 벌
도스토옙스키의 생각에 절반 이상 동조하며 나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선 죄란 무었일까?
자기 주관적인 생각으로 남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거나,
객관적으로 나쁘다고 인정하고 있는 행위를 했거나 하고 있을 때
그 행위 자체를 의미한다.
죄는 주관적으로 정의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게 마련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가 되고 다른 사람이 하면 불륜이 되는 이치와
유사하다.
그리고 사회 규범, 문화, 공간, 시간, 사건 등에 의하여 죄의 성립이
달라질 소지가 있다.
따라서 엄격히 이야기해서 죄라는 것은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다.
왜 죄에 대한 벌을 만들었을까?
죄를 만들고도 벌이 없다면 누구나 쉽게 죄를 다시 만들 가능성이 많다.
벌이 있음으로해서 죄를 만드는 것이 억제 된다고나 할까.
죄는 정의하기가 너무 애매해서 자세한 사례를 일일이 들 수 없고 해서
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우선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공적인 벌이 있다.
죄라고 규정된 행위를 한 사람에게 절차를 통하여 판단하고
그에 상응한 제재를 가하는 것이 있겠고
사적인 벌도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나쁜 행위를
행하였을 때 법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벌을 가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죄를 짓고도 법의 처벌이나 개인적인 처벌을 받지 아니하는
경우는 어떤 것인가?
완전범죄의 성격이 강한 사건을 접할 때 늘 느끼는 생각이 있다.
- 분명히 죄는 있으나 범인이 없으므로 처벌 할 수 없는 상황이
사람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든다. 그러나 분명히 죄를 만든 사람에게는
어떠한 경로로든지 벌이 가해지고 있음을 확신한다.
그 증거로서 죄를 범한 자신의 양심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그러한 감정이 자신을 괴롭히며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
완전범죄라서 벌을 피해가는것이 절대로 아니다.
뉴스 보도에도 가끔 등장하는 사건이지만 범죄자가 스스로 자기의
잘못을 괴로워하다 죄값을 치르기 위해 자수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것은 왜인가?
벌을 받음으로서 죄값을 치르려고 하는 행위가 아닐까?
그리하여 마음의 평온을 추구하려고 자진해서 자수하는게 아닐까?
마음이 편해야 한다.
죄를 지은 사람은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호위호식을 해도 마음이 편할까보냐.
직접적으로 벌을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벌을 면했다고 보느뇨?
죄에 대한 벌은 반드시 있을지니 그 점을 깊이 명심하고
원천적으로 죄를 만들지 말것이로다.
만약 실수로 죄를 만들었다면 마음속으로 회개하고 죄 값을 달게 치르라.
죄값을 치르고 나면 마음의 평화가 올지니,
당신이 추구하는 행복의 세계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이 아니겠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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