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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 베이징~티베트 여행 중 '만리장철'을 타다 2편

웃음관리자 2006. 8. 15. 20:54
베이징 ~ 티베트 '만리장철'를 타다

관광객 2배로... 손때타는 '하늘마을'


고행하는 순례객들
본지 특별 취재팀이 '하늘열차'로 불리는 칭짱철도가 7월1일 개통된 뒤
한국 언론 중에서 최초로 베이징~라싸 구간 4064 km를 이틀 동안 내달렸다.
하늘과 맞닿는 라싸에는 그곳의 자연과 빼닯은 티베트인들이 살고 있다.
라마교의 사원 부다라궁 앞에서는 오체투지(五體投地)에 열중하는
티베트 순례객들을 만났다.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몸의 다섯 부분을
땅에 닿게 하는 오체투지는 고행의 채찍질이자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에게 존경을 표하는 예법이다.



베이징 서역에서 라싸까지 총 4064 km의 여정을 보여주는 칭짱 열차







강렬한 햇빛 때문에 선글라스를 끼고 거리를 걷고 있는 라마승



마니차를 돌리는 장족. 이를 한번 돌리는 것은
경전 한 구절을 읽는 것과 같은 의미가 있다.



마을축제에 갔다가 돌아오는 세 부자. 대중교통이 거의 없는
라싸 교외에는 오토바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한 태양열을 집중시켜 주전자의 물을 데우고 있는 모습





건강증명서

칭짱 열차를 타려면 건강증명서를 내야 한다.
고산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심장병과 고혈압이 있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