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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다스리기 ☆/나의 생각

바람피우지 않는 비결

웃음관리자 2011. 3. 25. 20:44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 것이어서 처음에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더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시들해지고 또 다른 대상을 좋아하게 되기 마련이다.

속담에도 있잖은가? "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연애할 때에는 이 세상에서 너 밖에 없다고 죽고 못살더니, 결혼 후 몇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랑도 식고 이웃집 여자나 남의 남편이 더 멋있어 보인다.

인생을 몇번이나 다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싫증이 날 만하면 다시 새로운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인생은 오로지 한 번 살다 가는것이고,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삶의 가치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마음편하게 건강하게 또 보람있게 산다면 성공적인 삶이 되지 않을까?

바람 피우는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초심으로 돌아가서 지금의 파트너를 만났을 때, 그 때의 감정도 지금의 감정과 같은가?

만약 당신이 지금의 파트너를 외면하고 다른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고 치자.

그 마음이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까 의문이다. 머지않아 싫증이 날 것이고 그 때에 또 다른 멋있는 사람이

눈에 띄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반복되는 일상에 싫증이 나게 마련인 까닭이다.

 

 꽃은 아름답다.

예쁜 여자나 멋있는 남자를 보면 누구나 가슴이 설렌다.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해서

멋있는 연예인을 보고 가슴이 설렌다고 해서 나쁜것은 아니다.

그냥 꽃을 감상하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이 즐겨라.

구체적으로 바람을 피우려고 하지 말지어다.

꽃을 꺾으면 시나브로 향기도 없어지고 시들고 만다. 시든 꽃도 아름답다고 할텐가.

바람을 피우면 순간의 기쁨은 누릴지언정, 불안과 양심의 가책 그리고 가정 파탄이 따르게 마련이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마약을 하는것과 같은 이치다.

마약이 좋은것이라면 국가에서 장려해야 한다. 그러나 마약의 폐해성은 익히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바람을 피울줄 몰라서, 매력이 없어서 바람을 피우지 않는게 아니라

바람을 피우게 되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지를 잘 알고, 참아내기 때문이다.

당신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하면 당신의 기분은 어떠할 것인가?

.......

앞으로 당신의 눈 앞에 멋있는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아! 아름다운 한 떨기 꽃이여, 향기롭구나!

하지만 절대로 꺾지 마세요 - 금방 시들게 되니까요.

마치 꽃을 대하듯 음미하세요. 그러면 영원히 아름다운 꽃과 함께 보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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