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등대
말장난 본문
콩나물과 무가 다투었는데 콩나물이 경찰서에 불려가게 되었다.
- 참기름이 고소해서
경찰 조서에 적힌 콩나물의 죄목은 다음과 같았다
- 콩나물 무침
김치파와 국물파 양파로 나뉘어 전쟁을 벌였는데, 국물파의 설렁탕이 한마디 하자
분위기가 썰렁해졌고, 추어탕이 거들자 갑자기 추울정도로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부대찌개를 먹은 김치파들은 배가 아파 부대끼자 김치파의 고추병사가 깃발을
고추세우고 앞장서고 소금병사가 소금을 뿌리며 주문을 외우니 국물파들은
파김치가 되어 전의를 상실하니 승리는 당근 김치파의 몫이 되더라.
전쟁이 끝나고 대파한 것을 기념하여 축하파티를 여는데 김치국은 초청되지도 않았는데
참석했다가 망신만 당하더니 너무한다고 푸념하더라
남을 업신여길때 쓰는 단어 중에 '병신'이 있는데 이는 아주 좋은 말 중의 하나이다.
- 병신(病神) 즉 병(病)을 다스리는 신을 뜻한다. 그러므로 당신은 병신만 못하다.
어떤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1호선 지하철을 타보라.
- 의정부를 지나면 가능역이 나온다. 가능에 가면 무슨 일이든지 가능하게 된다.
화장실 앞에서는 모두 똑똑해야 한다.
- 노크를 하지 않고 문을 열면 실례를 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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