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일까요?
나는 신들이 하늘에서 던져 준 은실입니다
나는 <아스타티>의 왕관에서 흩어진 귀한 진주입니다.
구름과 평원은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나는 서로에게 소식을 전해줍니다.
천둥과 번개는 하강하는 나의 전령이며
무지개는 내 여행의 마지막을 뜻합니다.
나는 바다의 한숨이고
하늘의 눈물이며
초원의 미소입니다.
-칼릴지브란 / 비의노래中에서..
당신은 무엇입니까?
만약 누군가 물어온다면
비와 바람과 천둥과 번개,
그리고 무지개까지도 선물로 받은
조물주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합시다
그러기위해서는 많이 사랑해야겠어요
나 자신을 말입니다.
때로는 스스로의 실수에 화도나겠지만
때로는 무능한 자신이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겠지만
용서해 주며
격려해 가며
나 스스로를 많이 사랑해 줍시다.
나를 위해 남을 낮추는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사랑해 줍시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남들은 더더욱 사랑을 주려하지 않을겁니다
내가 나를 못믿고 초라하게 구긴다면
남들은 아마 밟고 지나갈꺼에요.
지금보다 더 괜찮은 앞날을 위해
나를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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