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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 베누스의 canada sketch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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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일꺼다
계절의 변화와 그 순간 순간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가슴 가득 느낄수 있게 된거....
나이가 든다는건 이렇게 자연과 가까와 진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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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하나도 예사롭게 지나치지 못하고
한참을 들여다 본다.
그리고
그가 가진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을
이젠 한번쯤 뒤돌아 볼 수 있다.
그래서 발랄했던 청춘이 지나가도
서운치 않은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감사할 줄 아는 맘이
많은걸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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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짙은 동네 한가운데
산책길이 가장 행복한 시간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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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름드리 나무를 올려다보면서
신선한 공기를 가슴 깊이 호흡하면서
그대로
그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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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꽃들의 잔치가 한창이다.
눈길 두는 곳마다
꽃들이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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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카리의 다소곳함
소박한 꿈이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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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튤립의 절정
그 안에 우리 두 아이의 해맑은 즐거움이 숨쉬고 있다.
형과 함께 자전거 타는걸 배우기 시작한 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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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5월의 한가운데... 글과 사진 베누스의 canada ske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