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등대
구세대와 신세대의 거리 좁히기 본문
세대간의 갈등은 어느 시대이던간에 있기 마련이다.
자라나는 환경이 다르고 문화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항상 신세대는 구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구세대는 신세대를 걱정스럽게 바라볼 뿐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부모님 세대를 돌이켜 보면, 그 때의 부모님들도 우리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러했으리라.
겁없고, 쉽게 포기하고, 버릇없고, 자유분방하고, 되바라지고......
신세대가 바라보는 구세대는
고리타분하고, 고지식하고, 완고하고, 잔소리 많고, 무능하고......
특히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 더욱 더 심화된 것 같다.
구세대는 직접 체험하고, 겪은 삶을 살아왔기에 좀더 확실한 경험을 갖고 있고
신세대는 가상적인 정보를 통해서 광범위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실과 가상현실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
직접 그 일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일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할 수 없다.
인터넷을 통해서, 책을 통해서, 지인의 입을 통해서 전해지는 정보는 참고는 될 수 있으나
사실과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무슨 일이든 직접 경험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을 하는데 중요하다.
그리고 컴퓨터의 리셋 기능처럼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구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신세대가 배우고, 신세대의 총명하고 해박한 지식들을 구세대가
인정할 수 있다면 두 세대간의 거리가 좀더 좁혀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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