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등대
고소장 쓰는 법(예시) 본문
고 소 장
고소인: 지 만 원
주소: 생 략
피고소인:
1) 김후식 (사)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대표
주소: 광주시 서구 상무동 1268번지 5.18기념문화관 내,
사단법인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연락처: 사무실전화번호 062-383-1518, 개인전화: 011-611-6208
2) 박명환 (사)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조직국장
주소: 광주시 서구 상무동 1268번지 5.18기념문화관 내,
사단법인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연락처: 사무실전화번호 062-383-1518, 개인전화: 017-617-3114
3) 신원미상 10여명(수도권 지역 요원 추가 참여)
고 소 취 지
위 피고소인들은 2002. 8. 16자 동아일보 제2면 광고 "대국민 경계령, 좌익
세력 최후의 발악이 시작됩니다"(첨부1)라는 광고에 불만을 품고, 사단법인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대표 김후식의 인솔하에 2002. 8. 20. 광주로부터
버스를 대절해 집단 상경하여 낮 12:00시 경, 서울 충무로5가 20-5 삼일빌딩
6층, 고소인이 운영하는 "시스템사회운동본부" 사무실에 무단 침입하여 철문
을 발로 차고, 한 동안 소리를 질러 1-7층에 입주한 모든 사무실 사람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피고소인들은 건물주의 아들 김병수(50세 정도)로 하여금 고소인의 사무실
문을 열게 한 후, "시스템사회운동본부"의 현판을 파괴하고, 전화기를 파손하
였습니다. 이어 건물주의 아들 김병수를 협박하여 "시스템사회운동본부"의
사무실 사용을 불허하도록 하는 내용의 각서를 받아 갔습니다. 시스템사회운
동은 졸지에 사무실을 잃게 되었고, 지하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해 오던
무상 시스템 강연을 부득이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이어서 동일 15:30 경, 고소인의 가족이 머무는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1586-5 한가람삼성아파트 201동 앞에 들이 닥쳐 다수의 주민들, 특히 부녀자
들과 어린이들이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 고소인의 차량 소나타-II를 발로 짓
이기고, 아파트 쇠문을 발로 차서 우그러트리고, 손잡이를 발로 차서 한쪽으
로 기울게 해놓은 후 잡아 빼 손잡이가 흔들거리도록 파손했고, 초인종에까
지 발길질을 하여 초인종이 박살났습니다.
이들은 모두다 검은 T-셔츠를 유니폼으로 입고, 고성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피고인을 빨갱이라 부르며 차량을 발로 차면서 무력시위를 벌여 아파트 수
많은 아파트 주민들을 전율케 했으며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고소인의 처와 두 아이들은 공포에 떨면서 현장을 벗어나 멀리 친척집으
로 피난을 갔고, 피고인은 지우 3인과 함께 서울 낙원동 186번지 소재 '골
든 모텔'에서 방 2개를 빌려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피고인은 동월
21일 18:00경 참전전우들의 신변보호를 받으면서 공포의 분위기 속에서 귀가
했으며, 가족들 역시 같은 시각에 합류했으나, 때때로 밤 10시부터 22일 0시
30분까지 5회에 걸쳐 목소리만 확인하고 끊는 전화 때문에 극도의 공포감에
떨면서 이 고소장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익일인 8.22에는 강연 차 외출할 때
에 과거 특전사 요원들의 보호를 받아 강연장으로 호송되야야만 하는 극도
의 위협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대낮에 폭력배들을 동원하
여 경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도 사무실과 가옥을 마구 파괴하고 극도의 무
력 시위로 극도의 공포심을 조장하여 죄 없는 민주시민을 위협하고 공포에
질리게 하는 행위는 이 나라의 질서를 송두리째 파괴하는 극악무도한 행위
입니다. 피고소인들의 대부분은 백주의 대낮에 이러한 만행을 자행한 후, 주
민들에게 아파트에 불만 켜지면 다시 오겠다는 섬짓한 말을 남기고 갔습니
다. 그것도 모자라 2-3명으로 보이는 피고소인들은 밤 12시까지도 주위를 맴
돌며 피고인에게 핸드폰 전화를 걸어 빨리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도끼로 찍
어 죽이겠다는 협박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다시는 무고한 시민과 가족들에까지 가하는 테
러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중벌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고 소 사 실
1. 고소인은 2002.8.20. 09:30경 충무로 중부 경찰서로부터 피고소인 11명이
서울 충무로 5가 20-5 삼일빌딩 6층에 소재한 고소인의 사무실을 향해 올라
오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2. 동일 12:00시경 고소인은 피고소인의 한 사람인 (사)5.18민주화운동 부상
자회 조직국장 전화로 밝혀진 017-617-3114 번호로부터 여러 차례 전화를
받았지만 고소인이 자리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3. 고소인은 건물주 곽선부(72세 정도: 02-2267-6135) 여사의 아들 김병수(50
세 정도)로부터 피고소인들이 사무실에 와서 행한 폭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진술을 전화로 들었습니다.
1) 피고소인들은 문이 잠겨있는 고소인의 사무실(6층) 문을 수분 동안 발로
차고 소리를 질렀다. 그 건물에 임대해 들어 있는 업체 사람들 모두가 놀랐
다. 당시 김병수는 동 건물의 3층에 위치해 있었다. 기다려도 그치려는 기색
은 없고, 입주자들에게 민망하여 문을 열어 주었다. 피고소인들은 들어가서
시스템사회운동본부의 현판 2개를 파손하고(첨부2) 전화기를 내동댕이쳐서
파괴했다(첨부3).
2) 피고소인들은 김병수(02-2269-3156)에게 앞으로 고소인에게 건물사용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지 않으면 건물에서 철수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래서 각서를 써 주었다.
4. 고소인의 기족들은 안양경찰서 성명 미상의 형사로부터 빨리 피신하라는
전갈을 받고 공포감에 휩싸여 두 아이들을 싣고 과천에 있는 지인의 집으로
일단 피신하였습니다.
5. 피고소인들은 동일 15:30경,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소재 고소인의 집에 들이닥쳐
현관 철문을 발로 차고 고성으로 소리를 지르며 문고리를 이리저리 흔들어 잡아 빼고
(첨부4), 철문을 쭈그려뜨렸으며, 초인종을 완전 파손시켰습니다(첨부5)
6. 피고소인들은 고소인 소유의 소나타-II 승용차(서울 4004)의 앞덮개(본네
트:첨부6)와 옆(첨부7)을 발로 차고 짓이기며 수많은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7. 피고소인들은 "지만원의 망언에 대한 항의방문"이라는 1쪽 짜리 항의서를
아파트 주민들에게 뿌렸습니다(첨부8). '민중'이라는 말이 눈에 뜁니다.
8. 고소인은 동일 밤을 서울 종로구 낙원동 186 번지 소재 '골든벨모텔'에서
지인 3명과 함께 방 2개를 빌려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첨부97).
9. 피고소인 대표 김후식은 인터넷신문 '독립신문'에서 기물 및 차량등의 파
손에 대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첨부10)
첨 부 자 료
첨부1. 동아일보 광고(2002.8.16)
첨부2. 부서진 현판 사진
첨부3. 부서진 전화기 사진
첨부4. 발에 채이고 흔들어 잡아 뺀 문고리 사진
첨부5. 군화발에 채여 부서진 초인종 시설 사진
첨부6. 발로 짓 이겨진 차량 본네트 사진
첨부7. 발에 채여 우그러진 차량 옆면 사진
첨부8. 피고소인들이 아파트주민들에게 뿌리고 간 항의문
첨부9. 2002.8.20 고소인외 3명이 묵은 골든벨 모텔 방 2개 영수증
첨부10. 피고소인들이 기물을 파손했다고 인정한 네티즌 신문
2002. 8. 22
고소인 지만원
서 울 지 방 검 찰 청 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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