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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그린 인테리어 본문
한국식 그린 인테리어소박하고 은은한 멋이 풍기는 한식 공간에는 그에 어울리는 그린 인테리어가 따로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그린 인테리어. 정갈하고 우아한 멋을 풍기는 한국식 그린 인테리어에 도전해 본다.
![]() 한식 공간을 위한 손바닥 정원 열매 식물로 공간에 포인트를… 연두빛 망개 열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방이나 거실 등에서 단아한 분위기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열매 식물은 더없이 좋은 소재. 투박한 사기대접이나 유리그릇, 어디에 꽂아도 편안하게 잘 어울린다. 여러 개를 합쳐 놓으면 복잡해 보일 수 있으므로 가지 하나씩만 꽂는다.
어느 집에나 하나쯤 있을 법한 한식 찻상과 유리병들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 한식 찻상 위에 깔끔한 러너를 깔고 유리 꽃병을 모아 올렸더니 깔끔하고 보기 좋은 미니 정원이 되었다. 왁스 플라워나 과꽃처럼 꽃송이가 작고 소박한 꽃들을 꽂는 것 또한 분위기를 돋우는 중요 포인트. 소파 옆에 사이드 테이블처럼 다과상 미니 정원을 놓고 한식 원단의 쿠션들과 매치하면 한옥 분위기로 손쉽게 거실을 꾸밀 수 있다.
우리 그릇으로 멋을 낸 플라워 데코 기왓장으로 색다른 화분을… 조금은 깨어지고 흙이 묻은 기왓장도 멋스러운 화분이 될 수 있다. 특히 꽃송이가 크고 잎이 단정한 서양란은 기와 화분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 기와의 투박함이 서양란의 단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화분의 흙덩이를 뿌리째 조심스럽게 꺼내 젖은 이끼로 감싸고 철사로 U자 핀을 만들어 곳곳에 끼우면 흙이 흘러내리거나 부서지지 않는다.
장미와 허브가 가득 담긴 뚝배기 화분
소담한 우리 꽃의 화려한 변신 서양 소스 컵에 토종 들꽃을 소박한 토종 들꽃, 황금초를 깔끔한 서양 소스 컵에 담아 놓았더니 이국적이고 색다른 센터피스가 되었다. 서양의 꽃들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깔끔한 것이 단정한 상차림과 매우 잘 어울릴 듯. 퓨전 요리로 손님상을 차릴 때 시도해 보면 좋을 아이디어다.
화려한 서양의 꽃으로만 만드는 줄 알았던 리스. 하지만 찔레꽃과 수국 등 익숙한 우리 들꽃들을 모아도 훌륭한 리스를 만들 수 있다. 나뭇가지를 꼬아 만든 리스 틀에 들풀과 들꽃을 끼우고 감아서 리스를 완성하는데, 여러 가지를 넣으려고 욕심을 내기보다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하고 크기가 다른 2~3가지의 꽃을 적절히 섞어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안정감 있고 세련되어 보인다 사진 : 권정은 | 진행 : 임상범 기자 | 자료제공 : 리빙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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