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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상담 - 정상시력 및 굴절이상

웃음관리자 2007. 11. 24. 22:22
정상시력 및 굴절이상
정상적인 눈, 곧 정상시력은 1.0∼1.5
 1909년 독일의 물리학자 란도르트라고 하는 사람이 윤(輪)을 표시하여 그 직경이7.5mm, 폭1.5mm, 갈린 곳이 1.5mm로서 이것을 5m앞에서 식별하는 것을 정시로 간주하고 그것을 1.0으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백색인종의 정시로 우리 동양 사람은 백인보다 20%시력이 좋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1.2∼1.5가 정상시력이다. 눈에 들어오는 사물의 빛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 망막에 초점을 제대로 맺지 못하면 상이 흐려지게 되는데 이런 것을 굴절이상(근시,원시,난시)이라 한다.
본원의 "NEVS(눈요가) 시력회복 프로그램"에 의한 시력훈련의 목적은 대충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나안시력의 개선 및 회복이며, 둘째는 굴절률(디옵터)의 향상이다. 셋째는 교정시력(약시의 경우)의 개선으로 우선 순위를 나눌 수 있으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나안시력의 개선과 회복으로 본래의 자연시력을 되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 정시]

우리가 물체를 선명히 보기 위해서는 눈에 들어오는 사물의 빛을 각막과 수정체의 렌즈가 적절히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맺어야 하는데, 이때 각막의 형태,수정체의 굴절력 그리고 안구의 길이, 이 3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눈에 들어오는 빛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 망막에 초점을 제대로 맺지 못하면 상이 흐려지게 되는데 이런 것을 굴절이상(근시,원시,난시)이라 하며,대부분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그리고 최근에는 시력교정 수술 등 인공적으로 이런 굴절이상을 교정해서 망막에 상을 더 가까이 맺게 하여 물체를 선명히 보도록 하고 있으나, 시력훈련으로 본래의 자연시력을 되찾는 "NEVS 시력회복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근시 ]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강하거나, 안구의 앞뒤 길이가 정상보다 길어, 상이 망막보다 앞에 맺어지는 굴절이상을 말하며, 가까운 곳은 잘 보이나 먼 곳은 잘 안보이게 됩니다. 굴절이상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근시는 그 정도에 따라 네 단계로 구별되는데, "경도근시, 중도근시,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로 나누어집니다.
[ 원시 ]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약하거나, 안구의 전후 길이가 정상보다 짧아, 상이 망막보다 뒤에 맺게 되어, 먼 곳은 잘 보이나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유아시력은 원시상태에서 정상적인 눈(시력)으로 발달되며, 젊은 사람 중에도 원시가 있는데, 이때는 수정체의 탄력이 좋아 가까운 곳도 잘 볼 수 있으나 나이가 들어 40대가 되면 수정체 굴절력이 감소하여(노안) 정시인 사람보다 가까운 곳을 보기가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보통 40대 이전에는 큰 불편한 점이 없으나 40대 이후에 빨리 노안 증세가 나타납니다.
[ 난시 ]

정상적인 각막이나 수정체는 비유해서 말하면,그 모양이 축구공처럼 둥근 모양인데, 난시가 있으면 각막이나 수정체의 모양이 마치 럭비공처럼(구면이 고르지 못함을 비유함) 되어, 서로 다른 각막 또는 수정체의 굴절력으로 초점이 한 곳에 일치하지 못해 상이 흐려지거나 이중으로 겹쳐 보이게 되며, 이때는 근거리 원거리 모두에서 상이 흐려지게 됩니다. 난시는 보통 근시나 원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시,사시,부동시
1.약시
 약시란 타각적으로 안구에 뚜렷한 기질적인 이상없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못하고 저하된 것을 말한다. 특히 유아시력(눈) 은 성인과 다르며, 태어날 때 시력은 물체를 어렴풋이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이며, 6개월 때는 0.1도 안되는 0.06, 한 살 때는 0.2, 두 살 때는, 0.4, 세 살 때는 0.6가량이다. 5살 전후가 되어야 1.0~1.5의 정상시력이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계속 발달하는 시력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거의 완성된다. 그러나,이시기에 정상적인 시력 발달을 막는 요인이 있다면 시력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은 물론, 안경 등으로 교정시력(안경을 쓰고 측정한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눈(시력)을 말한다. 약시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조기발견과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안과적 진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단계나 성인의 경우는 시력훈련이 최선의 방법임이 그동안의 임상연구와 지도체험에서 얻어진 결론이다.
 [약시의 종류 및 원인]
사시성 약시  :
사시(또는 사팔뜨기)로 인해 눈이 돌아간 것을 말하며, 사시인 쪽의 눈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그 기능이 퇴화되어 교정시력을 제대로 얻을 수 없는 경우이며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폐용성 약시  :
시력발달 초기 단계인 영 유아시에 눈의 질병으로 안대를 장기간 사용하는 등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 발생하거나, 안검하수(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상), 백내장 등의 안과적 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부등시성 약시 :
양안의 굴절상태가 서로 다를 경우에 (짝 눈) 좋은 쪽 눈만 사용하고 나쁜 쪽 눈은 사용하지 않아서 그 기능이 퇴화하는 경우로, 주로 시력이 좋지 않은 눈에 나타난다.
선천적 약시  :
원인 불명이거나, 출생시 황반부 출혈, 안구진탕, 황반부 변성, 선천성 백내장,등의 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데 안과적 치료도 어렵고 시력훈련으로 그 상태를 호전시키기도 힘들다.
[약시의 일반적인 증세]
유아기시 엄마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한다.
그림책을 너무 가까이에서 본다
                    
눈의 정렬이 바르지 못하다.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눈을 자주 부빈다.
한쪽 눈을 자주 감는다.
고개를 자주 갸웃거린다.
밤눈이 유난히 어둡다.
눈이 흔들거린다.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이 있다.
[약시에 대한 조치]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때에는 전문의의 진단으로 시력상태에 대한 적절한 처방을 받도록 한다. 특히 약시의 조기발견을 놓쳐서는 안되며, 평생동안 그 눈의 시력은 고정적인 시력상태(교정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가 되므로 저시력상태로 사회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최근 광학장비의 발달로 인해 3세 정도면 타각적인  검사가 가능하므로 6세 이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만4세 이전에는 안과적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며, 약시개선에 특별한 진전이 없을 경우 만4세 이후에는 본원의 시력훈련 프로그램 중, 약시훈련 프로그램에 참여 적극적인 시력훈련을 받아 좋은 결과(효과)를 얻고 있다.
 
# 본원의 약시훈련은 두 가지로 나누어 실시합니다.(훈련의 목적과 효과)
*첫째 나안시력 개선입니다.
우선 안경 없이 "자연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이지요(경도약시 및 중도약시). 또한 "고도약시"의 경우는 더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면서 조금씩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도합니다. 그 동안 안과에서 약시 처방을 받은 대부분의 어린이 및 성인이 본원의 "약시훈련 프로그램"으로 나안시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둘째 교정시력의 개선입니다.
이 경우는 처음 상담할 때부터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나안시력의 개선과 함께 교정시력도 향상되는 경우와 나안시력은 개선되나 교정시력은 변화가 없는 두 가지 경우를 예상하여 상담합니다. 단순한 굴절이상보다 힘들고, 개인의 체질과 원인에 따라 약간의 변수는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사시(사위)
어떤 물체를 볼 때 한쪽 눈은 정면을 응시하지만 다른 한쪽 눈은 그 물체를 바라보지 못하고 다른 곳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사시(斜視 : 사팔뜨기)라고 하며 사시는 안구의 방향과 운동을 지배하는 외안근(4개의 직근과 2개의 사근)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것으로, 내사시와 외사시가 대부분이며, 원시상태에서는 내사시가 일어나며, 근시상태에서는 외사시가 발생합니다. 눈이 돌아간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 그리고 회선사시로 나누어 집니다. 사시는 조기에 조치하지 않을 경우, 약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대인관계 등 사회생활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시의 원인과 증세]
사시(또는 사위)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 데, 대표적인 것으로  원시, 근시, 난시등의 굴절이상, 또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이상(외안근), 외상, 뇌질환, 한쪽 눈의 시력장애" 등이 있으며 정밀한 검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
<사시와 사위는 비슷한 점과 다른 면이 있음>
사위(斜位)는, 안구의 편위(偏位)가 융합(融合)에 의하여 극복되어 양안단시(兩眼單視)가 가능하면 '사위'라고 말하며, 융합을 못하도록 하면, 안구는 편위되고 그 편위의 방향에 따라, "외사위, 내사위, 상사위, 회전사위"로 구분이 됩니다.

곧 양안시 기능 이상으로 한 물체를 주시할 때, 양안시(兩眼視)는 되지만 융합을 중단할 때, 눈의 시선이 편위(한쪽 눈동자의 위치가 돌아감)되면 잠복사시(潛伏斜視) 또는 사위(斜位)라고 합니다.
양안시가 불가능하고 한 눈의 시선이 항상 편위되어 있으면 현성사시(顯性斜視) 또는 사시(斜視)라고 하지요.

따라서 사시와 사위는 모두가 안구의 편위이지만, "사위는 융합능력(融合能力)으로 극복되지만 사시는 극복되지 않습니다".

[사시에 대한 조치]
사시의 안과적 치료 목적은 첫째는 현재의 시력보존, 둘째는 눈의 위치 교정이며, 셋째로 양안시의 회복으로 두 눈을 같이 사용하는 것입니다(약시 진행의 예방).유아의 시력발달과정에는 "원시성 내사시"가 대부분이며, "외사시"의 경우는 근시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근시와 원시의 시력훈련과 병행, 사시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실행합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는 안과의 수술을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약간의 사시증세(사위포함)는 "눈요가 시력회복 프로그램"의 실행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안과에서 수술을 하더라도, 나빠진 시력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본원의 눈요가 시력훈련 프로그램은 나빠진 시력도 개선하면서, 사시증세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사시의 정도와 개인의 체질에 따라 결과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시력훈련은 "치료의 대상"이 아닌 치유의 개념으로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증진하여 본래의 기능으로 되돌리는 행법입니다.
 
3.부동시(짝눈)
양안의 굴절도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을 말하며 경도의 차이는 거의 정상 범위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2디옵터 이상의 차이가 있게 되면 한쪽 눈의 시력 교정은 되어도 각각 망막상의 크기 또는 형태가 다르며 또 렌즈의 프리즘 효과와 구면수차 등의 영향으로 눈의 피로가 발생된다. 그뿐 아니라 나쁜 쪽 눈의 초점조절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 기능이 퇴화하여 약시로 진행될 수도 있다.
[부동시의 분류
1. 단순 근시성 부등시 : 한 눈은 정시이고 다른 한 눈이 근시인 경우
2. 복합 근시성 부등시 : 양안이 모두 근시인데 서로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3. 단순 원시성 부등시 : 한눈은 정시이고 다른 한 눈이 원시인 경우
4. 복합 원시성 부등시 : 양안이 모두 원시인데 서로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5. 혼합 굴절성 부등시 : 한쪽 눈은 원시, 다른 한 눈은 근시인 경우

 
[부동시에 대한 조치
부동시의 종류(분류)에 따라 생활에 큰 불편이 없어도 나쁜 쪽 눈이 '약시'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안과에서는 안경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습니다. 약시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도 근시진행(시력저하)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말하자면 시력은 계속 나빠진다는 것이지요. 나쁜 쪽 시력이 계속 나빠지면서 결국 좋은 쪽 시력도 서서히 나빠지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본원에서는 이런 경우 "눈요가 시력회복 프로그램"으로 부동시 훈련을 하여 나쁜 쪽 시력을 좋은 쪽 시력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 및 회복이 가능합니다. 물론 현재의 시력상태, 부동시의 종류에 따라 변수는 있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실천법으로 눈가림법(차폐법)이 있으며, 안과에서도 권장하는 눈운동법이지요. 좋은 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나쁜 쪽 눈을 강제로 사용하게 하는 소극적 눈운동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시력상태에 따라 안대로 눈을 가리는 시간, 장소 등은 지도자의 도움말을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시력훈련을 하지 않을 경우는 안과의 처방에 따라 양쪽의 교정시력(안경을 쓰고 측정한 시력)이 비슷한 수준으로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약시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