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등대
말 장난 - 이해 하지 못하면 안 웃겨요 본문
― 절 좋아하세요?
....저는 성당 좋아해요
― 헉…헉…헉~ 나 흥분데
....놀부 어딨죠?
― 너 남자랑 해봤어?
....난 내자랑만 해
― 야 나 오늘 너하고 해 보고 싶어
...정동진에서 새해 첫 일출을
― 니가 정말 원한다면
....난 네모할께
― 삶은?
....계란이야
― 보내지 않을거야, 절대 보내지 않을거야!
....가위 낼거야!
― 나 묻고 싶은거 있는데
....삽 줘
― 넌 정말 재수 없어
....한번에 대학 가야 돼
― 우리 앞으로 만나지 말자
....뒤로 만나자
ㅡ 나 앞으로 담배 안 피울꺼야
....옆으로 안 핀다고는 안했어!
― 어떡해 너 못생겼다고 소문 다났어
....나는 망치 생겼는데
― 그게 무슨 말이야?
....얼룩말
― 저 아기 가졌어요
....그럼 저 엄마가 이긴거네
― 실은 말이야 사랑했어
....바늘을
― 이젠 나 말 할께
....넌 소해
― 넌 이쁜 천사 !
....난 재봉틀하고 실을 살께
― 너 죽을 준비해!
....난 밥을 준비할테니
― 날 생각하지마
....날개도 없으면서
― 나 미치고 싶어
....넌 파와 솔을 쳐
― 너무해! 진짜로 너무해!
....난 배추할께
― 나 말리지마
....나 건조한거 싫어
그녀의 몸은 정말 뜨거웠다.
혀 끝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정말 예술이었다.
그녀는 정말 나를 흥분시키기에 딱 좋았다.
벌거벗은 몸이지만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
날 잡아 드세요. 어서 어서 하는 듯…
한참 동안 그녀는 그 곳에서 그렇게 누워 있었다.
그녀의 몸이 서서히 식어 갈 무렵
나는 손으로 그녀의 몸을 살살 비벼주었다.
그녀를 갖고 싶었다. 그녀의 몸값을 물어봤다.
생각 보다 너무 저렴했다. 그녀를 샀다.
“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붕어빵은 정말 맛있다.”
-퍼 옴 -
위의 글 들을 모두 이해 하셨다면 당신은 유머의 지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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