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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관리자 ☆/글 유머

드라마를 좋아하는 어느 주부의 서예 작품

웃음관리자 2006. 11. 27. 15:07

 新月 現水 無人하고, 大月火 金水木 李土日이라.

 
 
 날마다 하는 집안 일에 싫증이 난 주부가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서예나 배워볼 겸 서예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두달쯤 돼서 그녀는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어느날, 그녀의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벽에 아래와 같이 한자로 멋들어지게 써있었다.
  新月 現水 無人하고, 大月火 金水木 李土日이라.
(신월 현수 무인하고,  대월화 김수목 이토일이라)
이 글을 본 남편은 그녀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뜻이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물었다.
저 글의 뜻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그러자 그녀 왈,
.
.
.
.
.
"신세계 백화점은 월요일에,  현대백화점은 수요일에 사람이 없고
<대장금>은 월, 화요일에 
<내 이름은 김삼순>은 수, 목요일에 
<불멸의 이순신>은 토요일에 방송한다."
는 뜻이라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