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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관리자 ☆/글 유머

충청도 말이 느리다구요? 천만의 말씀

웃음관리자 2006. 10. 4. 09:41
                                              흔히들 충청도 사람은 느리다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니꺼."
전라도 : " 돌아가셔 부렀습니다." 
충청도 : " 갔슈."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내좀 보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부러라우."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아따 빨리 와버리랑께요."
충청도 : " 빨리 와유."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우 "
충청도 : " 됐슈 "

 

 

 

어때요 이제 분명해지지 않았는가요?

아무리 우겨봐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지요?ㅎㅎㅎ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다음 한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겠습니다. -_- 

 

표준어 :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충청도 : " 깐겨 안깐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