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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관리자 ☆/글 유머

말 장난 - 이해 하지 못하면 안 웃겨요

웃음관리자 2006. 7. 4. 21:11

― 절 좋아하세요?

     ....저는 성당 좋아해요

 

― 헉…헉…헉~ 나 흥분데

      ....놀부 어딨죠?

 

― 너 남자랑 해봤어?

   ....난 내자랑만 해 

 

― 야 나 오늘 너하고 해 보고 싶어

    ...정동진에서 새해 첫 일출을

 

― 니가 정말 원한다면

    ....난 네모할께

 

― 삶은?

   ....계란이야

 

― 보내지 않을거야, 절대 보내지 않을거야!

    ....가위 낼거야!

 

― 나 묻고 싶은거 있는데

    ....삽 줘

 

― 넌 정말 재수 없어

   ....한번에 대학 가야 돼

 

― 우리 앞으로 만나지 말자

   ....뒤로 만나자

 

ㅡ 나 앞으로 담배 안 피울꺼야

    ....옆으로 안 핀다고는 안했어!

 

― 어떡해 너 못생겼다고 소문 다났어

    ....나는 망치 생겼는데

 

― 그게 무슨 말이야?

    ....얼룩말

 

― 저 아기 가졌어요

   ....그럼 저 엄마가 이긴거네

 

― 실은 말이야 사랑했어

    ....바늘을

 

― 이젠 나 말 할께

    ....넌 소해

 

― 넌 이쁜 천사 !

   ....난 재봉틀하고 실을 살께

 

― 너 죽을 준비해!

   ....난 밥을 준비할테니

 

― 날 생각하지마

   ....날개도 없으면서

 

― 나 미치고 싶어

   ....넌 파와 솔을 쳐

 

― 너무해! 진짜로 너무해!

   ....난 배추할께

 

― 나 말리지마

   ....나 건조한거 싫어

 

그녀의 몸은 정말 뜨거웠다.

혀 끝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정말 예술이었다.

그녀는 정말 나를 흥분시키기에 딱 좋았다.

벌거벗은 몸이지만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

날 잡아 드세요. 어서 어서 하는 듯…

한참 동안 그녀는 그 곳에서 그렇게 누워 있었다.

그녀의 몸이 서서히 식어 갈 무렵

나는 손으로 그녀의 몸을 살살 비벼주었다.

그녀를 갖고 싶었다. 그녀의 몸값을 물어봤다.

생각 보다 너무 저렴했다. 그녀를 샀다.
“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붕어빵은 정말 맛있다.”

 

-퍼 옴 -

 

위의 글 들을 모두 이해 하셨다면 당신은 유머의 지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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